이임 나카소네와 전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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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전두환대통령은 6일 하오 퇴임을 몇시간 앞둔 「나카소네·야스히로」 (중회근강홍) 일본수상으로부터 전화를 받고 약 15분간 대화를 나눴다고 최재욱청와대대변인이 발표했다.
「나카소네」 수상은 『앞으로 몇시간있으면 수상자리를 물러난다』 며 『재임5년간 베풀어주신 우정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에대해 전대통령은 『명예로운 퇴임을 축하하고 경의를 표한다』 고 말하고『특히 한일양국의 우호와 협력증진을 위해 용기와 소신을 갖고 일관된 노력을 경주해오신 사실에 대해 한국국민의 이름으로 감사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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