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 바르셀로나 입단 4시즌 만에 개인 100골 작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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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25)가 FC바르셀로나(스페인) 입단 후 단 4시즌 만에 개인 100골을 넣었다.

바르셀로나는 3일 스페인 그라나다 에스타디오 누에보 로스 카르메네스에서 열린 2016-2017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9라운드 경기에서 그라나다를 4-1로 완파하면서 승점 66점(20승6무3패)으로 레알 마드리드(승점 68)와 선두 경쟁을 이어갔다. 이날 네이마르는 3-1로 앞선 후반 추가 시간에 골을 터뜨렸다.

지난 2013년 브라질 산투스에서 바르셀로나로 이적한 네이마르는 올 시즌이 스페인에서 맞는 네 번째 시즌이다. 그는 프리메라리가에서 64골, 유럽 챔피언스리그 21골, 코파 델 레이 14골, 스페인 수퍼컵 1골 등 총 100골을 채우는데 성공했다. 그는 산투스에서 5년간 225경기 136골, 대표팀 A매치에서 77경기 52골을 터뜨려 공식 경기만 놓고 보면 479경기 288골을 기록중이다. 

김지한 기자 kim.jih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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