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소진 천마재활원장 등 10명, 세정사회복지사 대상 수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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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정나눔재단(이사장 박순호)은 31일 오후 부산시청 회의장에서 제5회 세정사회복지사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설분야 1명, 공공분야 2명, 민간분야 7명 등 10명이 수상했다.
 천마재활원 황소진 원장이 시설분야, 권오경 사하구 복지사업과 계장과 윤수란 부산시 장애인복지과 주무관이 공공분야에서 수상했다. 민간분야에서는 김종민 좋은삼선병원 실장, 박영아 운봉종합사회복지관 부장, 박희선 동성원 생활지도원, 심재철 기장지역자활센터 팀장, 정은정 동래교육지원청 교육복지사, 조미진 부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 실장, 황영석 강서구종합복지관 부장이다.

31일 부산시청에서 개최된 제5회 세정사회복지사 대상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세정나눔재단]

31일 부산시청에서 개최된 제5회 세정사회복지사 대상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세정나눔재단]

이들에게는 상장과 함께 부상으로 500만원 상당의 순금 메달이 수여됐다.

31일 오후 부산시청에서 시상식 개최

세정사회복지사 대상은 힘들고 어려운 근무환경 속에서도 투철한 사명감과 숭고한 봉사 정신으로 헌신한 사회복지사의 노고를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해 주는 상이다. 2013년 시작돼 지금까지 54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순호 이사장은 시상식에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헌신한 사회복지사에게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2011년 출범한 세정나눔재단은 저소득층 장학사업과 주거환경 개선사업, 의료지원사업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부산=황선윤 기자 suyohw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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