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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 금융] 다양한 업체와 제휴 … 고객 혜택 '플러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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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면

신한카드 FAN

‘FAN페이봇’은 고객의 개인화된 소비를 분석해 스마트한 소비생활을 지원하는 인공지능 기반의 비서 서비스다. 고객의 카드 사용 내역을 관리하고 항목에 따라 인공지능이 우선 추천해준다. [사진 신한카드]

‘FAN페이봇’은 고객의 개인화된 소비를 분석해 스마트한 소비생활을 지원하는 인공지능 기반의 비서 서비스다. 고객의 카드 사용 내역을 관리하고 항목에 따라 인공지능이 우선 추천해준다. [사진 신한카드]

신한카드 FAN(판)은 실생활 속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모바일 플랫폼이다. 신한카드는 모바일 결제서비스를 넘어 ‘메가 모바일 네트워크’로 본격적인 변신에 나서고 있다.

신한카드는 모바일 비즈니스 시대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생활 밀착형 회사와 모바일 플랫폼 동맹(Mobile Platform Alliance·MPA)인 ‘혜택+’를 지난해 4월 결성했다. 지난해 7월에는 국내를 대표하는 O2O 기업들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혜택+는 모바일 플랫폼인 ‘신한카드 FAN’을 매개체로 업종과 사업의 경계를 극복해 새로운 가치 창출을 목표로 하는 모바일 네트워크 비즈니스다.

신한카드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가장 필요한 서비스를 찾아내고, 혜택+의 서비스 중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서비스를 제안한다. 이 같은 결과로 고객과 혜택+ 참여사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결과를 창출하겠다는 전략이다. 제휴 참여사는 최근 신한금융그룹 고객 로열티 프로그램인 FAN클럽이 출범하면서 고객이 다양한 업종의 O2O 서비스를 이용하고, 차별화된 모바일 결제 경험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은 “기술·가치·생활의 변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모바일 시대를 맞아 서로의 가치를 제고할 수 있는 협력과 융합이 절실하다”며 “FAN을 기반으로 각 기업의 경계를 극복하고 자원을 결합해 상생의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신한카드는 기존 간편결제 서비스인 앱카드 명칭도 ‘신한 FAN페이’로 변경했다. 신한 FAN페이는 모바일 결제시장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앱카드를 특색에 맞게 브랜딩한 것으로 고객과 고객, 사업과 사업을 연결해 금융생활의 새로운 ‘판’을 바꾸는 메가 플랫폼이다. 신한카드는 2200만 고객의 빅데이터 정보와 FAN프렌즈의 서비스를 융합해 모든 국민이 FAN프렌즈의 자원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전략이다. 

송덕순 객원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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