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안 야간통금 해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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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정부와 민정당은 5일 현재의 야간통행금지 지역중민통선 이북과 13개 접적도서를 제외한 전지역의 통금을 해제키로 했다.
통금해제 대상지역은 ▲김포·강화·파주·연천·철원·화천·양구·인제·고성·포천 (1개면) 등 10개군내 민통선 이남지역과 ▲전국 해안의 2백19개 읍·면지역 ▲인천·경기지역 58개 유인도중 백령도·대청도·소청도·대연평도·소연평도등 45개 접적도서률 제외한 45개 도서 등이다.
정부는 민정당과 이같은 합의아래 곧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이를 공식 발표하고 빠르면 내년부터 적용할 방침이다.
정부와 민정당은 또 해안3해리내에서의 야간어로금지도 완화, 사전신고를 거쳐 일정 선단을 편성하면 허용키로 하고 야간의 인항도 통로와 통신등의 안전대책을 강구한후 허용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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