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바른정당, 오늘 대선후보 선출
바른정당이 오늘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최종 후보를 선출합니다. 원내 주요 4당 가운데 가장 먼저 대선후보를 내게 되는데요, 앞서 4차례에 걸친 국민 정책평가단 투표에서 유승민 후보가 남경필 후보를 꺾고 4연승을 거둔 가운데 누가 바른정당의 대선후보로 선출될지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앞으로 미수습자 수색 및 조사를 주도할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 위원 8명이 결정됐습니다. 오늘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이 이뤄지면 10개월 동안 활동하게 됩니다. 세월호는 30일 전후에 출발해 다음 달 5~6일 중에 목포신항에 도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선체 부식을 막기 위해 왼쪽 면에 지름 10㎝ 구멍도 32개 뚫기로 했습니다. 미수습자 수색 작업은 다음달 10일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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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오늘부터 ‘충전율 0%’ …갤노트7 ‘사망선고’
삼성전자가 오늘부터 지난해 하반기 출시된 스마트폰 갤럭시 노트7의 충전율을 0%로 제한하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에 들어갑니다. 국토교통부는 삼성전자가 갤럭시 노트7의 충전율을 0%로 조정해야 항공기 사용 중지 방송 권고 조치를 해제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현재까지 국내 갤럭시 노트7 구매자의 97%가 교환·환불을 완료해 남아 있는 사용자는 2만 명 수준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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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벼랑 끝 한국, 오늘 시리아 꺾어야 살아
한국축구 대표팀은 오늘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A조 7차전 홈경기를 치릅니다. 시리아는 국제축구연맹(FIFA)랭킹 95위, 한국은 40위입니다. 허자먼 최근 시리아는 이번 최종예선 들어 2승2무2패(2득점 2실점·승점 8)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한국 대표팀에서도 경고누적으로 중국전에 결장했던 손흥민이 26일까지 정상적으로 훈련을 소화하며 필승을 다짐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