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봄꽃 개화 시기가 평년보다 빨라져 27일부터 피기 시작했다.
서울연구원은 27일 '서울인포그래픽스'를 발표하고 서울시 봄꽃의 개화시기가 평년보다 1~4일 빨라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연구원에 따르면 개나리는 27일, 진달래 28일, 벚꽃은 4월 6일에 개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오는 31일부터 봄꽃 축제를 열고 '봄꽃맞이 여행객'을 맞는다. 가장먼저 응봉산 개나리 축제(3월 31일~4월 3일)를 시작으로 석촌호수 봄꽃 축제(4월 1일~9일), 여의도 봄꽃 축제(4월 1일~9일), 서울대공원 벚꽃 축제(4월 8~12일), 서울랜드 벚꽃 축제(4월 10~20일) 등이 열릴 예정이다.
이지상 기자 ground@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