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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안 깜빡이려 애쓰다 대참사 난 '프듀' 연습생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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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프로듀스101 시즌2'

Mnet '프로듀스101 시즌2'

Mnet '프로듀스101 시즌2' 연습생 권현빈이 아이컨택 도중 렌즈가 빠져 웃음을 주고 있다.

21일 '프로듀스'측은 연습생들의 아이컨택 도전기를 공개했다. '프로듀스'측이 정한 미션은 연습생들이 아이컨택을 하는 동안 눈을 감지 않는 것이고, 눈을 깜빡이는 즉시 미션은 종료된다.

이 때문에 연습생들은 조금이라도 카메라에 오래 비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눈 깜빡임을 참아냈다.

국민 프로듀서들을 위해 준비한 연습생들의 특별 영상 중 시선을 끈 것은 권현빈의 아이컨택이었다.

'YG 케이플러스' 소속인 그는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카메라를 향해 말을 거는가 하면 자신의 머리를 쓸어올리는 포즈를 취해 보였다.

특히 아이컨택 도중 수 차례 '메롱'을 시전하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하지만 그의 여유는 오래가지 못했다. 입술을 깨물며 안간힘을 썼지만 그의 눈에는 눈물이 차올랐다.

결국 권현빈은 눈을 감았고, 순간 양쪽 눈에서 써클렌즈가 튀어나왔다.

본인 스스로도 민망했는지 우는 눈으로 웃으며 "눈 너무 아파"를 연발했다. 

임유섭 인턴기자 im.yuseop@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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