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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경호원에서 연기자로 변신한 여배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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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NS 캡처]

[사진 SNS 캡처]

배우 이수련(35)의 인생 이야기가 ‘강연 100도씨’를 통해 공개됐다.

이수련은 19일 오후 방송된 KBS1 ‘강연 100도씨’에 출연해 청와대 경호원에서 배우로서의 삶을 사는 이야기를 전했다.

이수련은 대학 재학 중 언론고시를 준비하다가 우연한 기회로 대통령 경호관 시험에 도전해 합격했다.

고된 훈련에도 강한 체력과 정신력으로 버텨내며 경호관으로 활동하던 그는 마음으로만 꿈꿔오던 배우가 되기로 결심, 안정적인 직업을 그만두고 연예인 지망생으로 변신했다.

무려 150번이 넘는 도전 끝에 오디션에 합격, 드라마 단역으로 배우 생활을 시작했다. 2014년 데뷔해 꿈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이수련은 중국 동영상 플랫폼 유쿠(Youku)를 통해 방영된 한·중 합작 드라마 ‘최고의 커플’에 출연해 여주인공 이다해의 절친 역을 맡았다. 위 1%의 미모와 재력을 겸비한 도도한 재벌2세 톱스타 이다해와 어린 시절부터 함께 해온 친구로 분한 그는 자연스러운 절친 케미로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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