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총재 군경력들어 비난>
○…김영삼민주당총재는 31일 「군정종식을 위한 인천시민대회」 에서 민정당의 노태우총재를 「전보안사령관」 「육군소장」 으로 칭하면서 맹렬히 공격.
김총재는 『노씨가 보통사람이라고 하는데 그는 사단장으로 재직시 일선을 지키던 병력을이탈시켜 12·12사태를 일으킨 장본인』 이라며『노태우소장과 같은 일부 몰지각한 정치군인때문에 우리군이 불신과 지탄을 받기도 했다』 고 맹박.
김총재는『경인지역의 주택문제는 장영자및 명성사건 관련자금 1조원과 부실기업지원을 위한 한은특융 8조원을 들이면 완전히 해결할수 있다』면서『각 정당들이 노동자·농민들의 생활향상에 대해 얘기하나 정직하고 깨끗한 정부가 이들의 이익을 가강 잘 대변할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달라』고 호소.
김총재는 이에앞서 인천지역각계대표와 이북 5도민대표·학생들과의 간담회및 조찬기도회등에 참석.
김총재는 『나는 이념적으로 확실하고 차유민주주의자』 라면서『집권하면 우선 남북간 자유왕래까지는 반드시 실현시키겠다』고 다짐.
김총재는 민정당의 노총재를 겨냥, 『노씨가 집권하면 우리 역사는 30년은 후퇴할 것이고 여러분들의 아들·딸·동생을 위해서도 노씨가 집권해서는 안된다』 고 공격한후 『이 사람이 부족하지만 민주화를 위해 한치의 굴복도 없이 투쟁해온만큼 이를 완결시키기위해 출마했으니 지원을 바란다』고 호소.
조찬기도회에서 한 목사는『장로가 2명이 나왔으면 곤란했겠지만 이번에 장로는 김총재뿐이므로 지지하자』 고 역설. <인천=문창극·안희창기자>인천=문창극·안희창기자>노총재>
"군정종식 위해서는 군출신이 낫다" "정치군인 때문에 군이 지탄 받는다" 부산대회 앞두고 홍보·안전에 총력 평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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