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살 연상' 일라이 아내 "내 가방 열 개 팔아 남편 차 값 냈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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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 방송 캡처]

[사진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 방송 캡처]

'살림하는 남자들'에 출연한 유키스 멤버 일라이 아내가 가방을 팔아 남편의 차를 산 일화를 공개했다.

8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1년 월세 계약이 끝나 새집으로 이사 계획을 세우는 일라이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일라이의 아내는 "남자들의 로망인 차가 있다. 남편이 그걸 사서 1년 6개월 정도 차할부값 내느라 힘들었다"고 폭로했다.

이어 "당시 내 가방 열 몇 개를 팔아서 차값을 냈다. 집에 와서 얼마나 울었는지 모른다"고 덧붙였다.

일라이는 미안한 마음에 멋쩍게 웃었다.

일라이는 지난 2014년 11세 연상 레이싱모델 지연수와 혼인신고 후 2년 뒤인 2016년 6월 아들 김민수 군을 얻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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