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경전경련회장·정수창 대한상의회장등 경제계대표들은국내 금리를 국제금리수준으로 인하하고 한전·포철등의 정부보유주식을 과감히 매각, 민영화하는한편 종합상사등 민간 기업의 수입기능을 활성화시킬것등을 정부에 건의했다.
14일하오 경제기획원에서열린 민관경제협의회에 참석한 경제계대표들은『공무원 봉급을 13.6%나 대폭올린 결과 내년도 민간기업의 임금조정에 악영향이 예상된다』면서 금리인하등의 지원책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수창대한상의회장은『내년봄 기업들은 공무원 봉급인상 여파로 임금의 대폭인상이 불가피하게 됐다』며『정부의 희망대로 임금인상분을 제품가격에 전가하지않기는 어렵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