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아스 노벨평화상 수상 각국 지도자들 환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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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워싱턴·뉴욕AP·로이터?AFP=연합】세계각국지도자들은 13일「아리아스」코스타리카대통령의 87년도 노벨평화상수상 결정소식에 환영을 표시하고 그의 중미평화노력을 치하했으나 유독 미국만은 이를 환영하면서도 의구심을 표시해 주목을 끌었다.
「케야르」유엔사무총장은「아리아스」대통령에게 보낸 축하서한에서『이번처럼 평화상이 값진 경우도 드물다』고 말했으며,「다니엘·오르테가」니카라과 대통령은「아리아스」대통령의 이번수상에『극히 만족한다』고 말했다.
가장 유력한 수상후보자로 물망에 올랐던「아키노」필리핀 대통령도「아리아스」대통령의 수상결정에『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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