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 첫 학군단 입단식이 21일 오후 서울 이화여대 LG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30명의 후보생들이 입단 선서를 하고 있다.
행사장을 찾은 부모와 가족들에게 후보생들이 거수경례하고 있다.
30명의 이대 첫 학군단 후보생들은 2년간 학업과 군사교육을 병행한다. 후보생들이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행사 시작에 앞서방소완 후보생이 옷매무새를 가다듬고 있다.
행사를 마친 후보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념사진을 찍으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한 후보생의 어머니가 고생한 딸을 끌어 안으며 격려하고 있다.
행사가 끝나고 가족들과 후보생이 만나는 자리에서 이소정 후보생의 어머니가 참았던 눈물을 훔치고 있다.
이화여자대학교 첫 학군단 입단식이 21일 서울시 대현동 이화여대 LG컨벤션홀에서 열렸다. 지난해 11월 육군 학생군사학교 111번째 학군단으로 창설된 이대 학군단은 체력검정과 심층면접 및 인성검사 절차를 거쳐 최종 30명을 선발했다. 이대 학군단은 숙명여대와 성신여대에 이어 우리나라 세 번째 여성학군단됐다. 지난 2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마치고 이날 입단식을 치른 후보생들은 앞으로 2년 동안 학업과 군사교육을 병행하게 된다.
사진·글 = 전민규 기자 jeonmk@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