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들은 절대 먹지 않는다는 의외의 음식 8가지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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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들은 절대 먹지 않은 8가지 음식이 공개됐다.

최근 미국의 온라인매체 리틀띵스는 의사들은 절대 먹지 않는 몸에 해로운 음식 8가지를 소개했다.

[사진 유튜브 이국재의 정보톡톡]

[사진 유튜브 이국재의 정보톡톡]

1. 가공된 육류를 먹지 않는다

가공된 육류는 의사들의 블랙리스트 첫 번째에 오른 음식이다. 베이컨과 소시지 등 가공된 육류는 콜레스테롤, 방부제 등이 많이 함유돼 있다. 또한 가공된 육류는 영양가가 가장 적은 부분들로 만들어져 피하는 게 좋다. 심장 전문의 데이비드 거너는 "가공된 육류는 영양가가 가장 적은 동물의 부산물로 만들어졌다"고 말했다.

[사진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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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제로 칼로리 탄산음료

흔히들 다이어트를 위해 '제로 콜라'와 같은 다이어트 음료를 찾는다. 하지만 제로 칼로리 탄산음료는 마실수록 더 많은 달콤한 것들을 요구해 결국 높은 칼로리를 섭취하게 한다. 호주 시드니 대학은 초파리와 쥐를 대상으로 실험을 한 결과 제로 칼로리 탄산음료에 들어가는 인공 감미료가 오히려 살을 찌게 만든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사진 유튜브 이국재의 정보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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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전자레인지 팝콘

전자레인지 팝콘에는 100g당 11g 해당하는 많은 트랜스지방이 함유되어 있다. 또 고소한 버터 맛을 내기 위해 함유하는 디아세틸이란 화합물은 폐 건강에 위협을 끼친다. 특히 미국에선 팝콘 생산공장에 오랜 기간 재직했던 근로자들이 일명 '팝콘 폐병'에 걸리면서 문제가 불거지기도 했다. 근로자들은 디아세틸에 장기간 노출되면서 '팝콘 폐병'에 걸린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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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무지방 우유

다이어트를 위해 사람들은 종종 저지방 우유 또는 무지방 우유를 찾는다. 하지만 무지방 우유에는 일반 우유에 함유된 영양분이 많이 빠져있다. 무지방 우유보다는 일반 우유에 더 많은 지방이 함유된 것은 사실이나, 이 지방들이 비만에 영향을 줄 만큼 치명적이지는 않다.

[사진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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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인공색소

모든 사람이 사탕, 아이스크림 등이 몸에 해로운 것은 알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정작 왜 사탕이 해로운지는 잘 모른다. 이들 속에는 설탕과 인공색소, 조미료 등이 첨가되어 있다. 설탕과 약간의 인공조미료 섭취는 건강에 크게 악영향을 주지 않는다. 문제는 인공색소다. 특히 인공색소 중 타르계 색소는 인체에 매우 해롭기 때문에 유럽의 경우 사용을 엄격하게 규제하고 있다.

[사진 유튜브 이국재의 정보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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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고과당 옥수수 시럽

고과당 옥수수 시럽 즉 액상과당은 설탕을 대신하기 위해 미국에서 인공적으로 만든 것이다. 학계에선 고과당 옥수수 시럽이 비만과 당뇨를 야기한다는 연구결과가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지난 2004년 미국임상영양저널에서는 미국인의 비만율이 높아진 이유가 액상과당 함유 음료의 섭취 증가와 관련 있다는 결과가 발표되기도 했다.

[사진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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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밀가루 음식

밀가루가 몸에 해로운 이유는 밀가루의 주성분인 글루텐 때문이다. 흰 밀가루의 경우 지나치게 섭취하면 만성 변비나 비만, 골밀도 저하, 피부 습진 등의 많은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뉴 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슨은 글루텐을 섭취하면 우울증과 불안 등의 증세가 나타나고 감정 기복이 심해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사진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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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아이스크림

미국 영양학 박사 마이클 허트는 "아이스크림은 인간에게 해로운, 최악의 음식이다"고 말했다. 아이스크림에는 많은 설탕과 온갖 인공첨가제가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기 때문이다.

김하연 인턴기자 kim.hay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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