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데이비드 캐머런 전 총리의 부인 서맨사 캐머런이 컨템포러리 여성복 브랜드 세핀을 론칭했다.
캐머런 전 총리 부인 여성복 브랜드 론칭
앨리슨 로니스 네타포르테 사장은 "세핀은 영국 스타일 클래식을 보여주는 전형적인 스타일로, 실용적이고 기능적이면서도 테일러링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어 전 세계 고객들의 반향을 불러 일으키기에 충분하다"며 "이번 컬렉션은 무수히 많은 방법들로 스타일이 가능한 주요 아이템을 중심으로 구성했다"고 말했다.
세핀 의류 가격대는 12만원대부터 37만원대로 구성되며 브랜드 웹사이트(www.cefinn.com)와 네타포르테에서 구입할 수 있다.
서맨사는 대학에서 미술을 전공했고, 고급 패션 업체에서 기획팀장으로 일한 경력이 있다. 남편인 데이비드 캐머런 전 총리가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국민투표 결과에 책임을 지고 총리직을 사임한 이후 서맨사가 패션 브랜드를 설립할 것이라는 전망이 있었다.
박현영 기자 hypark@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