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별 "첫 키스신, 쑥스러워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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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김별(20)이 첫 키스장면을 촬영한 소감을 밝혔다.

김별은 최근 3인조 여성 그룹 가비엔제이(gavy nj)의 디지털 싱글 '눈사람'의 팝무비(영화 형식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30분 분량으로 '눈사람' 뮤직비디오는 가슴 아픈 첫사랑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 김별은 이 뮤직비디오에서 10대 불량배 소녀로 등장, 열연을 펼쳤다.

소속사 관계자는 "그 동안 가벼운 뽀뽀장면 정도는 있었지만 진한 키스신은 이번 뮤직비디오에서 처음으로 공개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자신의 키스신을 본 김별은 "너무 리얼하게 키스를 리드하는 것처럼 나와 쑥스럽다"며 겸연쩍어 했다고.

사실 김별의 키스신은 처음은 아니다. 김별은 지난해 출연한 '베스트극장-태릉선수촌'에서 가벼운 키스장면을 촬영했으나, 편집 돼 전파를 타지 않았다. 김별은 지난해 '태릉선수촌'의 천재소녀 정마루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김별은 현재 휴식을 취하면서 자신이 도라지 소녀로 출연한 영화 '다세포 소녀'(제작 영화세상, 감독 이감독)의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한편, 음악채널 MTV코리아에서는 28일부터 'MTV First Cut'을 통해 가비엔제이의 '눈사람'의 제작 뒷이야기를 공개할 예정이다.

<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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