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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회장 배 만지는 유일한 선수 … '배구여제' 김연경의 위엄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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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페네르바체의 회장 아지즈 일디림이 김연경을 각별히 아끼는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김연경은 페네르바체의 최대 천적인 바키프방크의 73연승을 끊고 소속팀을 페네르바체 터키컵 우승으로 이끄는 등 팀의 에이스로서 맹활약을 펼쳐왔다.

팀에 없어서는 안될 존재로 부상한 김연경에 대해 페네르바체 일디림 회장이 각별한 애정을 보이고 있다.

그녀가 활약을 펼칠 때마다 페네르바체 일디림 회장이 김연경에 다가와 함박 웃음을 지으며 격려하는 모습이 언론에 자주 포착됐다.

또 그는 김연경의 미래 배우자에 대한 관심도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외신 매체들에 따르면 일디림 회장은 “곧 열릴 페네르바체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경기에서 너의 남편감을 찾겠다. 경기장에서 공개적으로 발표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디림 회장은 “만약 김연경이 결혼을 하게 되면 내가 모든 비용을 지불하겠다. 또 우리 구장을 빌려주겠다” 등의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반적으로 소속팀 선수가 구단의 회장을 어려워하는 편이지만 김연경은 일디림 회장의 배까지 어루만지며 각별한 사이임을 보였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김연경 회장님 배 만져ㅋㅋㅋㅋ" "소속팀이 진짜 김연경을 아끼는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서환 인턴기자 kim.seohw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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