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 관련업무 지방위임 확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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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지방무역업체들에 대한 행정·정보 및 운송서비스가 개선되고 중부·영-호남등 권역별로 종합화물터미널이 새로 설치된다.
3일 상공부가 발표한 지방무역활성화 방안에 따르면 정부는 수도권에 편중된 무역업무의 지방분산을 통해 지방소재 기업의 수출능력을 향상시킨다는 방침아래 88∼89년에 걸쳐 섬유·철강·금속등 쿼터품목의 수출추천·비자발급·원자재수입추천·원산지증명등 행정업무의 지방에 대한 권한위임을 대폭 확대하고 무역진흥공사·무역협회의 온라인망을 광주·대전등지로 확대, 지방업체에 대한 무역정보서비스를 강화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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