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고도 인정한 "독도는 한국땅"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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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온라인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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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고 개발사인 나이앤틱이 독도를 대한민국의 영토로 보고 서비스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독도 서도에 위치한 체육관의 이름이 한국어로 되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체육관 이름은 '대한민국 동쪽땅끝'이며 주위에 있는 포켓스톱 역시 '등대' '정계비' 등 한국어로 표기되어 있다.

일반적으로 포켓몬고 개발사인 나인앤틱 측은 포켓몬고에 나타난 지명을 각 나라의 언어로 표기하고 있다. 일본 지명의 경우는 일본어와 한문으로 함께 표기하고 있지만 독도는 한국어로만 표기된 것.

위와 같은 이유 때문에 포켓몬고 측이 독도를 한국 영토로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네티즌들 역시 "나인앤틱 측이 독도를 한국 영토로 인정했다" "포켓몬고도 인정한 한국의 독도"와 같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하연 인턴기자 kim.hay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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