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 한국항공대 울진비행훈련원에서 교육 중이던 경비행기 1대가 울진군 기성면 기성리 척산천에 불시착했다. [울진군 제공]](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702/10/htm_20170210154537991834.jpg)
10일 오전 한국항공대 울진비행훈련원에서 교육 중이던 경비행기 1대가 울진군 기성면 기성리 척산천에 불시착했다. [울진군 제공]
경북 울진군 기성면 기성리 척산천에 10일 오전 10시15분쯤 훈련비행에 나섰던 경비행기가 불시착했다.
경비행기에 탑승했던 한국항공대 소속 교관 A씨(32)와 교육생 B씨(26)는 불시착 직후 탈출해 무사하다. 불시착한 장소는 하천과 바다가 만나는 하구 지역이다. 소방당국은 인력과 장비를 파견해 현장을 수습했다. 경비행기는 거의 파손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정확한 사고원인은 국토교통부 산하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가 조사한다.
울진=최우석 기자 choi.wooseok@joongan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