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고, 한국 출시 첫날 다운로드 283만명…단숨에 1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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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와이즈앱 제공

사진=와이즈앱 제공

모바일 AR(증강현실) 게임 포켓몬고(포켓몬go)의 한국 출시 첫날 구글 플레이스토어 다운로드 수가 283만건을 넘어섰다.

앱 분석업체 와이즈앱은 한국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24일 하루 만에 283만명이 포켓몬고를 설치했다. 비공식 경로로 정식출시일 이전까지 설치하고 삭제하지 않은 51만명을 포함하면 총 334만명이 설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

24일 하루 동안 게임 이용자 수는 291만명에 달했다. 포켓몬고는 한국 안드로이드 앱 전체 일 사용자 순위 기준으로는 13위를 기록했고 게임 부문에서는 하루 만에 단독 1위에 올랐다.

연령별로는 10대와 20대가 각각 35%와 37%를 기록했고, 여성보다는 남성들이 더 많이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24일 하루 동안 만 10세 이상 전국 1만7400명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 표본 조사로 이뤄졌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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