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가치 UP] 앞뒤 볼 수 있는 장치 선보인 토종 브랜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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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치

다이치는 우리나라 토종 카시트 브랜드다. 일본어로 ‘제일, 최고’라는 뜻의 다이치는 이름 그대로 유아용 카시트 시장에서 수입 브랜드를 제치고 국내 대표 브랜드로 성장했다.

2008년 제품안전기준 국무총리상을 받았고 2015년 10월 대한민국우수특허대상을, 같은 해 12월에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까지 거머쥐었다. 또 업계 최초로 앞 보기, 뒤 보기가 가능한 ISOFIX(차량고정장치) 전용 카시트를 개발했다.

이 제품은 철저한 자체 품질테스트를 통해 국내 최초로 유럽안전인증(ECE R44.04)을 획득했고, 일본·러시아·홍콩·중국·태국 등 해외로도 수출되고 있다. 주력 상품은 신생아부터 7세까지 사용 가능한 ‘퍼스트세븐 터치픽스(사진)’, 1세부터 10세까지 이용할 수 있는 ‘디가드 토들러’ 등이다. 올해는 2017년형 올인원 제품으로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정심교 기자 simky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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