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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심교 중앙일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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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화혈색소·알부민 '헷갈리는 용어'...건강검진표, 이렇게 보라 [건강한 가족]

2022.12.12 00:30

HDL 콜레스테롤의 정상 범위는 남성 40㎎/dL 이상, 여성 50㎎/dL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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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화혈색소·알부민 '헷갈리는 용어'...건강검진표, 이렇게 보라 [건강한 가족]

2022.12.12 00:30

중성지방의 정상 범위는 150㎎/dL 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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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화혈색소·알부민 '헷갈리는 용어'...건강검진표, 이렇게 보라 [건강한 가족]

2022.12.12 00:30

총 652개

  • [건강한 가족] 개인 치아 각도까지 계산해 만든 임플란트, 잠깐 졸고 나면 끝

    [건강한 가족] 개인 치아 각도까지 계산해 만든 임플란트, 잠깐 졸고 나면 끝

    이 치과 최준희(36) 원장은 "전체 임플란트 치료 시 가장 중요한 건 환자가 임플란트를 아프지 않게 오래 쓸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라며 "잇몸 전체에 임플란트를 식립하는 만큼 식립의 위치, 보철의 각도 등을 꼼꼼히 설계할 수 있는 의료진의 노하우와 시스템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수술 당시 불편감이 떠오른 김씨는 틀니를 고민하던 중 이곳에서 알약 진정마취로 편하게 수술받을 수 있고 지대주를 맞춤형으로 제작한다는 사실을 알게 돼 뼈 이식과 전체 임플란트 수술을 성공적으로 받았다. 최 원장은 "환자 입장에서 전체 임플란트는 수술 시 불편감이 적으면서 수술 후엔 임플란트를 튼튼하게 유지해야 성공적"이라며 "전체 임플란트 수술을 고민한다면 수술 시 통증·불편감 관리 여부, 맞춤형 지대주 설계 시스템 유무, 술자(의사)의 숙련도 등을 확인하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2022.12.26 00:04

  • [건강한 가족] 허리 아프면 디스크? 대동맥·췌장·자궁·콩팥 문제일 수 있어요

    [건강한 가족] 허리 아프면 디스크? 대동맥·췌장·자궁·콩팥 문제일 수 있어요

    혈관이 박리된 부위가 ‘상행 대동맥’인 경우 통증은 주로 가슴 앞쪽에서 나타나 극심한 가슴 통증을 유발하지만 가슴에서 배 쪽으로 내려가는 ‘하행 대동맥’인 경우 주로 등 쪽 견갑골 사이와 허리·복부·골반에 통증이 나타난다. 한양대병원 흉부외과 김혁 교수는 "하행 대동맥 박리로 인한 요통을 척추 질환으로 오인해 신경외과·정형외과로 가는 경우도 적지 않다"며 "척추 질환으로 인한 허리 통증은 특정 자세를 취할 때 나타나지만 하행 대동맥 박리로 인한 허리 통증은 자세와 관련 없이 나타난다"고 설명했다. 윗배 통증이 등·옆구리·허리로 뻗쳐 갑작스럽게 상복부에 극심한 통증이 있고 등·옆구리·허리까지 뻗치는 증상이 있다면 급성 췌장염을 의심해볼 수 있다.

    2022.12.19 00:04

  • 당화혈색소·알부민 '헷갈리는 용어'...건강검진표, 이렇게 보라 [건강한 가족]

    당화혈색소·알부민 '헷갈리는 용어'...건강검진표, 이렇게 보라 [건강한 가족]

    일반 혈액검사는 혈액 속 세 가지 혈구 세포인 적혈구·백혈구·혈소판의 양을 확인하는 검사로, 골수 기능 이상과 빈혈, 백혈병, 기타 혈액 질환 여부를 추정할 수 있다. ‘B형 간염 표면 항원’은 B형 간염 바이러스의 겉에 붙어있는 단백질로, B형 간염 표면 항원 검사 결과가 양성이라면 현재 B형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돼 있다는 뜻이다. 반면에 ‘B형 간염 표면 항체’ 검사 결과가 양성이라면 이전에 B형 간염에 걸린 후 현재는 회복된 상태이며 다시 감염되지 않도록 면역력을 갖춘 상태임을 뜻한다.

    2022.12.12 00:30

  • 혈관 70% 막혀도 전혀 모른다...뇌졸중·심근경색 '악마의 짝꿍' [건강한 가족]

    혈관 70% 막혀도 전혀 모른다...뇌졸중·심근경색 '악마의 짝꿍' [건강한 가족]

    그 결과 잠을 많이(하루 9시간 이상) 자는 사람, 적게(5시간 이하) 자는 사람이 심혈관 질환 고위험 그룹(10년 내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이 7.5% 이상)에 속할 가능성은 적당히(6∼8시간) 자는 사람보다 각각 1.5배, 1.17배 더 높았다. 또 65세 이상 고령층 가운데 좌식 시간이 하루 6시간 이상인 그룹의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은 하루 3시간 미만인 그룹보다 2.1배 높았다. 분당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이기헌 교수,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박상민 교수 공동 연구팀이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빅데이터를 활용해 20세 이상 남성 515만9538명을 대상으로 흡연 행태와 심뇌혈관 질환의 연관성을 연구한 결과, 일반담배에서 전자담배로 이용 행태가 바뀔 경우 일반담배만 지속해서 펴온 사람보다는 심뇌혈관 질환 발생 위험이 23% 적었지만 완전한 금연 상태를 유지한 사람보다는 31%나 더 높았다.

    2022.12.03 21:51

  • [건강한 가족] “렌즈 삽입하는 시력교정술, 적합한 렌즈 크기로 안전하게 수술”

    [건강한 가족] “렌즈 삽입하는 시력교정술, 적합한 렌즈 크기로 안전하게 수술”

    "우선 눈 속을 자세히 관찰하기 위해 동공을 인위적으로 확대한 다음 렌즈를 돌돌 말아 원통 모양의 관인 카트리지에 밀어 넣고, 카트리지를 통해 눈 속에 렌즈를 빼낸 다음 넓게 펼친다. 수술 당일 감염 여부를 확인하기 힘든 데다 렌즈 크기의 적합성 여부는 수술 당일보다 렌즈가 자리 잡는 수술 다음 날에 확인하는 게 더 정확하기 때문이다. 환자가 다시 내원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더라도 아이리움안과는 환자의 안전한 수술을 위해 렌즈 삽입술뿐 아니라 백내장 수술도 양안 수술 시 이틀에 걸쳐 수술한다.

    2022.11.28 00:04

  • [건강한 우리집] “중증 척추관협착증, 부분마취 후 최소침습으로 2~3일이면 일상 회복”

    [건강한 우리집] “중증 척추관협착증, 부분마취 후 최소침습으로 2~3일이면 일상 회복”

    나이가 들면 척추관의 인대가 두꺼워지고 관절이 굵어지며, 추간판(디스크)과 추간관절(척추 뒤쪽 관절)의 변성으로 척추관이 좁아질 수 있는데, 이로 인해 신경근이 눌려 통증을 유발한다. 급성 통증인 경우 물리치료와 신경치료로 통증을 다스리며, 만성 통증인 경우 신경성형술, 풍선 확장술, 꼬리뼈 내시경술, 황색인대제거술 등을 적용한다. 세연마취통증의학과는 신경성형술(2007년 10월), 꼬리뼈 내시경술(2010년 12월)을 국내 최초로 도입했고, 2013년 11월 국내 개원의 최초로 풍선 확장술을 실시했다.

    2022.11.24 00:04

  • [건강한 가족] 가장 빨리 늙는 눈, 루테인·아스타잔틴·비타민A 3대 영양소 섭취해야

    루테인·아스타잔틴·비타민A가 대표적인 눈 건강 영양소다. 황반은 망막 중에서도 시세포가 밀집된 부분으로, 황반 속 루테인이 부족하면 황반변성이 발생할 수 있다. 2000년 미국 안과의학지에 발표된 연구결과에 따르면, 성인 50명을 대상으로 루테인 성분을 한 달간 섭취하게 했더니 혈중 루테인 농도가 5배로 증가했다.

    2022.11.21 00:04

  • 술먹다 물 홀짝홀짝, 이유 있었네...내 간 지키는 '송년회 수칙' [건강한 가족]

    술먹다 물 홀짝홀짝, 이유 있었네...내 간 지키는 '송년회 수칙' [건강한 가족]

    한양대병원 소화기내과 전대원 교수는 "과음과 고지방·고탄수화물의 과식은 간을 혹사하는데, 이 같은 습관이 장기화하면 가장 많이 유발하는 질환이 지방간"이라며 "지방간을 방치하면 일부는 지방간염·간경변증 등으로 진행할 수 있어 지방간의 예방·관리 수칙을 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의 3분의 1은 비알코올성 지방간염으로 진행하며, 일부는 간경변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전대원 교수는 "이미 비알코올성 지방간이 있는 사람은 식사 모임에서 평소 식사량의 4분의 1을 적게 먹는 게 좋다"고 권고했다.

    2022.11.18 20:39

  • 안면홍조가 소장암 증상이라고? 설사·천식 겹치면 상황 심각 [건강한 가족]

    안면홍조가 소장암 증상이라고? 설사·천식 겹치면 상황 심각 [건강한 가족]

    한림대강남성심병원 피부과 김혜원 교수는 "병적인 안면홍조는 조기에 진단·치료하지 않으면 만성화하기 쉬운 데다 심각한 원인 질환이 숨어 있을 수 있어 원인에 맞게 대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혜원 교수는 "안면홍조가 있는 사람의 일부는 원인이 주사"라며 "주사로 인한 안면홍조를 방치하면 단계별로 증상이 더 심해진다"고 경고했다. 주사 증상은 네 단계에 걸쳐 진행하는데, 볼·코의 피부가 상기되고 따끔거리는 ‘주사 전(前) 단계’, 표피 바로 밑의 모세혈관이 보이고 피부가 붉어지면서 붓는 ‘혈관 단계’, 뾰루지가 생기고 고름이 차는 ‘염증 단계’, 코 주변 피부가 두꺼워지고 코가 딸기코처럼 되는 ‘후기 단계’ 순으로 진행한다.

    2022.11.12 11:35

  • 건강 위해 육식보다 채식? 틀렸다...단, 숯불구이땐 OOO 필수 [건강한 가족]

    건강 위해 육식보다 채식? 틀렸다...단, 숯불구이땐 OOO 필수 [건강한 가족]

    고기를 챙겨 먹어야 하는 이유와 ‘건강한 육식’ 방법을 알아본다. 한림대성심병원 가정의학과 박경희 교수는 "필수아미노산이 골고루 든 동물성 단백질을 챙겨 먹어야 근육을 효과적으로 생성·유지한다"며 "나이가 들수록 동물성 단백질을 챙겨 먹어야 하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예컨대 고기 40g, 생선 50g, 계란 한 알, 두부 80g, 콩 20g(2큰술)에 각각 단백질이 8g씩 들어 있고 밥 3분의 2 공기(140g), 채소 140g에 단백질이 각 4g씩 함유돼 있으므로 한 끼 식사 때 고기 40g에 계란 한 알, 밥 3분의 2 공기, 채소 140g을 먹으면 단백질을 24g 섭취할 수 있다.

    2022.11.05 21:48

  • 피부 촉촉해지라고 미스트 칙칙? 물 먹은 피부의 '황당 배신'  [건강한 가족]

    피부 촉촉해지라고 미스트 칙칙? 물 먹은 피부의 '황당 배신' [건강한 가족]

    김 교수는 "진짜 보습을 위해서는 수분 증발을 막는 연화제·밀폐제 같은 보습 성분이 필요하지만 대부분의 미스트 제품엔 이들 성분이 부족하다"며 "보습 효과를 얻기 위해선 미스트보다 보습제를 선택해야 하며, 쿨링 등을 위해 미스트를 사용하고 싶다면 미스트를 뿌린 후 보습제를 바로 덧발라 유·수분의 균형을 맞춰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림대성심병원 피부과 박은주 교수는 "물을 많이 마시면 피부 수분 조성에 변화를 일으킨다는 인과관계를 입증한 연구결과는 없다"며 "피부 장벽 속 수분을 잡아주는 지질·세라마이드가 부족할 때 피부가 건조해지므로 물을 마시는 것보다 피부에 로션·크림 같은 보습제를 직접 바르는 게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지성 피부를 가진 사람 가운데 ‘피지가 많은데 보습제까지 바르면 피부가 더 번들거리고 피지가 더 많아질 것’으로 여겨 보습 단계를 건너뛰는 경우가 적지 않다.

    2022.10.28 22:34

  • 코 뚫렸는데 막힌 것 같다...후비면 나오는 '녹색 코딱지' 심술 [건강한 가족]

    코 뚫렸는데 막힌 것 같다...후비면 나오는 '녹색 코딱지' 심술 [건강한 가족]

    그런데 위벽의 가장 바깥층인 점막이 얇아져 위벽의 기능을 떨어뜨리는 상태가 바로 ‘위축성 위염’이다. 위축성 비염 노화·박테리아로 코점막 얇아져 위축성 비염은 코점막이 얇아지고(위축) 단단해지며, 콧속 공간이 넓어지면서 건조해지는 만성 비염의 일종이다. 위축성 질염 폐경 후 여성호르몬 줄어 질 점막 위축 여성이 폐경 후 질 분비물에서 악취가 나고 외음부가 가렵다면 ‘위축성 질염’을 의심할 수 있다.

    2022.10.21 19:28

  • 1·2형보다 사망위험 높다...저혈당때 사탕 금물인 '숨은 당뇨병' [건강한 가족]

    1·2형보다 사망위험 높다...저혈당때 사탕 금물인 '숨은 당뇨병' [건강한 가족]

    한양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박정환 교수는 "일부 연구에 따르면 전체 당뇨병 환자 가운데 췌장성 당뇨병의 발병률이 0.5%에서 10%를 차지한다"며 "췌장성 당뇨병은 1·2형 당뇨병보다 알려진 바가 드물어 간과되기 쉬운 탓에 50세 이후 발병한 당뇨병을 ‘성인 당뇨병’, 즉 2형 당뇨병으로 잘못 진단받는 경우도 적지 않다"고 설명했다. 당뇨병 분야 권위 학술지인 ‘당뇨병 케어’에 따르면 아주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한승진 교수팀은 2012~2017년 당뇨병을 처음 진단받은 환자 15만7523명 가운데 췌장 질환을 진단받고 나서 당뇨병으로 진단받은 췌장성 당뇨병 환자 3629명(2.3%)과 2형 당뇨병 환자 15만3894명을 비교·분석했다. 연구를 주도한 한승진 교수는 "만성·급성 췌장염, 췌장암 같은 췌장 질환으로 진단받으면 췌장성 당뇨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해야 하며, 췌장성 당뇨병으로 진행된 경우 혈당을 적극적으로 관리하며 합병증을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2.10.15 23:31

  • '암 키우는 습관' 먹고 눕기…식도·위·장 뒤집어져 최악 상태는 [건강한 우리집]

    '암 키우는 습관' 먹고 눕기…식도·위·장 뒤집어져 최악 상태는 [건강한 우리집]

    바렛 식도 역류한 위산이 세포 바꿔 음식이 지나가는 길인 식도·위·장의 각 점막은 서로 다른 상피세포로 뒤덮여 있다. 가천대 길병원 소화기내과 김경오 교수는 "위 내벽의 점막은 위산에 견디기 위해 두껍지만, 위산이 없는 식도는 점막이 얇다"며 "위산에 이겨낼 준비가 안 된 식도 점막 세포가 위산에 계속 노출되면 이를 방어하려다 변형돼 식도암까지 유발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한양대병원 소화기내과 이항락 교수는 "과거 서구에서 역류성 식도염 환자가 급증한 이후 바렛 식도, 바렛 식도에서 기인한 식도선암이 증가했다는 점에 비춰보면 역류성 식도염 환자가 꾸준히 증가한 국내에서도 10~20년 후 바렛 식도 발병률이 증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2.10.09 22:59

  • [건강한 가족] 3D 무릎 지도 따라 센서가 안내인공관절 수술 정확도 높이고 출혈량·통증까지 줄여준다

    [건강한 가족] 3D 무릎 지도 따라 센서가 안내인공관절 수술 정확도 높이고 출혈량·통증까지 줄여준다

    기존의 일반 수술에선 의사의 감각에 의지해 인대를 늘리거나 떼는 방식으로 관절의 균형을 맞춰야 했지만 마코 로봇을 활용하면 수술실에서 무릎을 움직이며 관절의 실시간 균형 상태를 센서를 통해 모니터로 확인할 수 있다. 마코 로봇 인공관절 수술은 수술 전 찍은 CT 영상에서 환자의 무릎 정보를 얻고, 이를 바탕으로 관절의 절삭 부위를 로봇 컴퓨터 프로그램에서 미리 계산한다. 강 센터장은 "3개월 전 마코 로봇을 도입한 이후 무릎 인공관절 수술 성과와 환자 만족도 모두 높아졌다"며 "마코 로봇 수술 건수가 2배 이상 늘면 마코 로봇을 한 대 더 들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2022.09.26 00:04

  • [제약&바이오] 바이오시밀러 세계 시장서 경쟁력, 2030년까지 파이프라인 11개 추가

    [제약&바이오] 바이오시밀러 세계 시장서 경쟁력, 2030년까지 파이프라인 11개 추가

    셀트리온은 현재까지 선보인 ‘램시마’ ‘트룩시마’ ‘허쥬마’ ‘램시마SC’ ‘유플라이마’ ‘베그젤마’ 등 6개의 바이오의약품을 포함해 2025년까지 총 11개 제품을 출시하고 2030년까지 파이프라인 11개를 더 추가한다는 목표로 글로벌 임상과 후속 제품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주요 파이프라인으로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CT-P43’,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CT-P42’, ‘졸레어’ 바이오시밀러 ‘CT-P39’, ‘프롤리아’ 바이오시밀러 ‘CT-P41’, ‘악템라’ 바이오시밀러 ‘CT-P47’가 글로벌 임상 3상을 진행 중이다. 미국은 ‘램시마SC’를 신약에 준하는 의약품으로 보고 있어서 이에 맞춰 궤양성 대장염(UC), 크론병(CD) 등 2개의 적응증으로 대조약 없는 플라시보 임상을 진행 중이다.

    2022.09.22 00:03

  • [건강한 가족] 키오스크로 도착 알리고 혈압 측정, 환자 시간 매일 460시간씩 아꼈다

    [건강한 가족] 키오스크로 도착 알리고 혈압 측정, 환자 시간 매일 460시간씩 아꼈다

    이미연(방사선종양학과 교수) 커맨드센터장은 "아직도 많은 대형 병원에서 외래 환자가 장시간 대기, 복잡한 동선 등으로 불편을 느낀다"며 "환자 중심의 외래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스마트 기술을 접목했다"고 설명했다. 이 센터장은 "MRI 검사의 경우 환자 상태에 따라 어떤 환자는 10분이면 끝나지만 어떤 환자는 2시간30분가량 걸릴 정도로 사람마다 검사 시간 편차가 크다"며 "MRI 1만7000여 건의 빅데이터를 활용해 환자 상태별 예상되는 MRI 검사 시간을 추려내고, 이를 바탕으로 환자마다 대기 시간을 최소화한 최적의 검사일에 검사를 예약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이 센터장은 "최근 빅데이터와 AI, 사물인터넷, 로봇 등 다양한 신기술을 병원에 적용하려는 시도는 많지만 정작 부서별 다른 업체의 기술이 제각각 적용되면서 호환성의 한계에 봉착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며 "한림대성심병원은 이들 기술이 환자·의료진을 중심으로 거미줄처럼 촘촘히 이어지며 사람 중심의 병원을

    2022.09.19 00:04

  • '추석 확찐자' 되기 싫은 당신...LA갈비 먹기 전 '이것' 먹어라 [건강한 가족]

    '추석 확찐자' 되기 싫은 당신...LA갈비 먹기 전 '이것' 먹어라 [건강한 가족]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가정의학과 최민규 교수는 "장시간 잘못된 자세를 지속하거나 기름진 음식의 과식, 공감 능력 부족으로 인한 감정 소모 등은 명절에 건강을 망치는 위해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이주강 교수는 "인덕션 같은 조리기구를 바닥이 아닌 식탁에 놓거나 좌식 테이블 위에 두고 엉덩이 밑에 방석을 겹겹이 깔면 목·허리를 90도로 꼿꼿하게 세워 척추 부담을 줄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 최민규 교수는 "당뇨병 환자가 과식하면 고혈당 유발은 물론, 배탈·설사로 인한 탈수를 부추기고 혈당 조절 능력을 잃을 수 있는 데다 고혈압, 심장·콩팥병 환자가 짠 음식을 많이 먹으면 체내 수분이 늘어나면서 심장에 부담을 주기 쉽다"고 언급했다.

    2022.09.02 22:37

  • [건강한 가족] 병원서 온천욕 즐기는 암 환자? 독성·부작용 걱정 없이 항암 치료

    [건강한 가족] 병원서 온천욕 즐기는 암 환자? 독성·부작용 걱정 없이 항암 치료

    먼저 암 환자가 충주위담통합병원에 방문하면 통합진료센터에서 양방(가정의학과) 진료를 받은 후 가정의학과 전문의의 진료 의뢰를 거쳐 한방 진료를 받는다. 고재홍(가정의학과 전문의) 원장은 "암 환자가 기존 병원에서 발급받은 소견서·영상물 등을 참고해 환자의 암 종류와 병기, 투여받은 항암제의 종류 등을 확인한다"며 "환자가 호소하는 증상이 항암제의 부작용과 연관되면 한방과 협진해 그에 따른 양·한방의 치료 방향을 설계한다"고 설명했다. 최도영(한방침구과 전문의) 대표원장은 "암 수술 전, 항암 치료 도중, 항암 치료 후의 부작용을 줄이고 항암제의 독성을 없애기 위한 한방 치료를 적용했다"고 말했다.

    2022.08.22 00:04

  • [건강한 가족] “9년 공들여 개발한 비밀의 한약, 행복한 암 치료 비결로 통하죠”

    [건강한 가족] “9년 공들여 개발한 비밀의 한약, 행복한 암 치료 비결로 통하죠”

    99년 보건복지부의 지원을 받아 대학병원에서 암 치료를 받는 위암·간암 환자 총 80명을 대상으로 항암 치료만 한 그룹, 항암 치료와 ‘항암 병행방’ 복용을 병행한 그룹으로 나눠 치료 효과를 비교 연구를 했다. 항암 병행방은 9년간의 연구 끝에 항암제의 독성을 없애면서 위장·면역 기능을 강화하는 약재를 조합해 개발한 비방(秘方)이다. 연구결과, 항암 병행방 복용을 병행한 그룹이 항암 치료 기간의 컨디션뿐 아니라 항암 치료 효과도 더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2022.08.22 00:04

  • 젊은 땐 100번 했더라도...중년층, 윗몸일으키기 위험한 까닭 [건강한 가족]

    젊은 땐 100번 했더라도...중년층, 윗몸일으키기 위험한 까닭 [건강한 가족]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매년 백내장으로 실명하는 사람은 1600만 명으로 추정되는데, 이 가운데 20%가량은 자외선 노출이 원인으로 꼽힌다. 황반에 루테인이 부족하면 사물이 흐릿하게 보이거나 황반에 이상이 생기는 ‘황반변성’을 유발할 수 있다. 미국안과의학지(2000)에 따르면 성인 남녀 50명을 대상으로 루테인을 한 달간 섭취하게 했더니 혈중 루테인 농도가 약 5배 증가했고, 4개월 후엔 망막 내 황반 부위의 색소 밀도가 5.3% 높아졌다.

    2022.08.20 14:26

  • 참 가려운 계절...뭐 물렸다 속단 말라, 콩팥 병들었지도 모른다

    참 가려운 계절...뭐 물렸다 속단 말라, 콩팥 병들었지도 모른다

    서울대병원 피부과 정진호 교수는 "가려움증의 원인을 찾지 못한 채 약으로 가려운 증상을 완화하려는 사람이 많은데, 이 경우 약을 중단하면 가려움증이 재발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만성적 긁는 행위, 가려움증 더 유발 가려움증의 원인은 크게 세 가지다. 한양대병원 피부과 고주연 교수는 "긁는 행위는 통증을 느끼게 해 가려움증을 느끼지 못하게 하는 원리"라며 "하지만 피부를 계속 긁으면 피부는 외부 공격으로부터 자신을 지키기 위해 피부 장벽을 두텁게 만든다"고 설명했다.

    2022.08.13 00:36

  • 가려움증, 1주 넘게 지속 땐 원인 치료로 ‘불씨’ 없애야

    가려움증, 1주 넘게 지속 땐 원인 치료로 ‘불씨’ 없애야

    서울대병원 피부과 정진호 교수는 "가려움증의 원인을 찾지 못한 채 약으로 가려운 증상을 완화하려는 사람이 많은데, 이 경우 약을 중단하면 가려움증이 재발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만성적 긁는 행위, 가려움증 더 유발 가려움증의 원인은 크게 세 가지다. 한양대병원 피부과 고주연 교수는 "긁는 행위는 통증을 느끼게 해 가려움증을 느끼지 못하게 하는 원리"라며 "하지만 피부를 계속 긁으면 피부는 외부 공격으로부터 자신을 지키기 위해 피부 장벽을 두텁게 만든다"고 설명했다.

    2022.08.13 00:20

  • [건강한 가족] 여름이면 약해지는 혈관, 구아콩서 얻은 100% 식물 원료로 관리

    [건강한 가족] 여름이면 약해지는 혈관, 구아콩서 얻은 100% 식물 원료로 관리

    ‘당뇨병 팩트 시트 2020’에 따르면 당뇨병 유병자 가운데 61.3%가 고혈압을, 72%가 고콜레스테롤혈증을 동반했고 30세 이상 당뇨병 환자 가운데 고혈압·고콜레스테롤혈증을 모두 동반한 유병률은 43.7%에 달했다. 구아검가수분해물은 장에서 유익균을 잘 자라게 해주는 프리바이오틱스의 기능, 식이섬유로서 배변 활동에 도움을 주는 기능, 혈당·콜레스테롤까지 잡아주는 기능을 모두 갖췄다. 식약처에 따르면 구아검가수분해물(함유 식이섬유 기준)을 하루 4.6g 먹으면 장내 유익균 증식에 도움되고 9.9g 이상 섭취하면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 식후 혈당 상승 억제, 배변 활동 원활에 도움된다.

    2022.08.08 0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