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연일 곤두박질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노사분규와 악성루머가 겹쳐 주가가 연1주일째 큰폭으로 떨어지고 있다. 27일 후장부터 증시에 대형부도설이 나돌면서 하락세로 돌변한 증시는28일 개장초부터 팔자」일변도의장세를 형성, 무려 1백41개의 하한가를 포함해 2백99개 종목의 주가가 무더기로 곤두박질,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3·31포인트나 폭락,4백67·32까지밀렸다.
29일에도 증시는「팔자」는 물건이 무더기로 쏟아져나와 은행·단자·증권등금융주가 개장초부터 하한가까지 주가가 떨어졌고 대부분의 종목이 내림세를 보였다.
이에따라 종합주가지수는 하오1시현재 또다시 5·65포인트나밀려 4백61·66를 기록했다. 한편 관계당국은 28일 대형금융사고루머에 대해『전혀 사실무근』이라고 해명하고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