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신간] 신문이 보이고 뉴스가 들리는 재미있는 세계 이야기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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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문이 보이고 뉴스가 들리는 재미있는 세계 이야기(조향록, 홍진P&M, 194쪽, 8500원)=딱딱하고 어렵고 건조하기만 한 정치 이야기를 어린이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가르쳐 준다. 엉뚱한 말썽쟁이 괄호, 괄호의 단짝 새침데기 다솜이, 그 둘의 궁금증을 시원스레 해결해 주는 신령님이 등장해 정치 수수께끼를 하나씩 풀어 나간다. 초등학교 6학년 2학기 사회 교과서 1단원 내용을 담아 예습도 가능하도록 했다. 이 책을 읽고 나면 어린이들이 먼저 뉴스.신문 얘기를 꺼낼지 모른다.

◆ 철학아 놀자 1.2(논술친구)(조선우.이준구.정주연, 브레인, 각권 175쪽, 각 8500원)="왜?"라고 물으며 동화와 우화로 생각의 고리를 이어가도록 했다. 신데렐라를 통해 자아를 발견하고 부모님께 선물받은 새 운동화로 소유의 세계를 탐색한다. 이솝우화와 전래동화 속 동물 친구들의 아옹다옹 질문 속에서 창의적 사고가 저절로 자란다. 우화로 탄탄한 사고력을 다진 주인공 철학이는 바야흐로 플라톤에서 데카르트를 거쳐 니체에 이르는 거인 철학자들을 '더 놀자'며 논리싸움의 링으로 불러낸다.

◆ 굿바이 틀리기 쉬운 문제 세트(우리누리, 좋은 책, 학기별 세트당 3만 5200원)=초등학교 우등생이 되기 위한 오답노트 모음집. '굿바이' 세트는 초등학교 5.6학년 과정을 1~2학기로 나눠 국어.사회.과학 등 교과단원별 핵심이 한눈에 들어오도록 한 만화 형태의 시리즈로서 예습.복습 교재로 적합하다. 틀리기 쉬운 문제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문제 해결력을 효율적으로 기를 수 있게 했다.

*** DVD

◆ 짱구의 영어정복(2개입, 한국어/ 영어 자막, 연소자이용가, 대경, 1만1000원)=야구경기, 여자친구 사귀기, 붉은 악마 등 또래놀이에서 사용되는 영어부터 식사예절, 아빠의 출장, 엄마의 운전 등 가족과 쓸 수 있는 생활 영어까지 친숙한 캐릭터 친구 짱구가 주인공으로 나온 18개의 상황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영어정복.영어교실 두 개의 판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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