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권회·민헌연 통합식 계획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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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민주당 김대중계는 원내모임인 민권회와 원외조직인 민헌연 정식 통합식을 오는 9욀1일 가질 예정인데 민권회라는 이름의 통합조직은 명예회장에 김대중고문, 회장에 이중재부총재, 이사장에 김종완민헌연이사장을 내정.
또 이상돈씨등 야권원로 약간명을 고문으로 추대하고 최고 의결기관인 이사회는 1천명이내의 이사로 구성하고, 이사 자격을 전-현직의원·전직장관·전직장성·지구당 위원장등으로 규정.
민주당 정무위원급에 해당하는 지도위원은 15명이내로 하여 원내에서 이중재·이용희·노승환·유제연·김영배의원과 원외에서 김종완·최영근·박영록·박종태·조윤형·정웅 (예비역소장·광주사태 당시 현지사단장) 씨등으로 확정.
또 공석중인 김대중씨 비서실장에 민한당총재를 지낸 조윤형씨를 임명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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