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 '대파 런웨이 송' 헤이즈가 완성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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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와 이동욱의 '멋짐'이 한껏 부각된 장면 속 '대파 런웨이 송' 음원이 드디어 공개된다.

19일 가요 및 방송계에 따르면 tvN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의 오프닝을 비롯해 중요한 장면마다 사용되는 해당 OST는 최근 헤이즈의 목소리로 새롭게 완곡 재녹음됐다.

당초 이 곡은 도입부만 만들어 사용됐다. 가수 한수지의 목소리로 녹음된 OST는 제목조차 없었지만 웹상에서 'Never Far Away'로 불리며 인기를 얻었다.

특히 극중 공유와 이동욱이 대파를 사서 걷는 장면에 사용되어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아 일명 '대파 런웨이 송'으로 회자됐다.

새롭게 녹음된 이 OST곡은 최근 음원 강자로 떠오른 헤이즈와 원곡을 부른 한수지의 피처링으로 다시 태어났다. 이 과정에서 윤회를 상징하는 '라운드 앤 라운드(Round and Round)'라는 제목도 생겼다.

이렇게 탄생한 '라운드 앤 라운드'는 몽환적인 멜로디와 전생과 환생, 운명적인 사랑을 다룬 '도깨비'의 주제에 꼭 맞는 곡이다.

OST Part 14 'Round and round(feat.한수지)'는 오는 21일 0시에 공개될 예정이다.

임유섭 인턴기자 im.yuseop@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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