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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김태희 결혼한 가회동 성당…혼배미사 비용 130만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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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회동 성당. [사진 가회동 성당 홈페이지]

가회동 성당. [사진 가회동 성당 홈페이지]

가회동 성당. [사진 가회동 성당 홈페이지]

가회동 성당. [사진 가회동 성당 홈페이지]

비·김태희 커플이 이날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가회동에 있는 가회동 성당에서 혼배 성사를 올렸다. 가회동 성당은 천주교 서울대교구 소속 성당이다. 톱스타 커플의 결혼식 장소로 쓰인다는 점에서 이번 결혼식에 관심을 가진 이들의 눈길도 함께 쏠리고 있다.

성당에는 예식을 앞둔 오전부터 소속사 관계자와 하객들이 입장하기 시작했으며, 비, 김태희 양가 부모와 친척, 일부 지인만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결혼식에는 배우 안성기와 박진영, god 멤버인 박준형, 김태우, 윤계상 등 소수 지인들만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가회동 성당 홈페이지 혼배미사 안내문을 보면 가회동 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리기 위해 필요한 비용은 130만원 수준이다. 단, 미사예물이나 피로연, 사진, 주차관리 등 별도 비용이 15만원 정도 추가로 들 것으로 보인다.

한편 비 김태희는 지난 2012년 광고 촬영에서 처음 만나 인연을 맺은 뒤 이날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혼인 후 비가 현재 거주 중인 청담동 자택에서 생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비는 팬들에 전하는 자필 편지에서 "결혼식과 시간은 현재 시국이 불안정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최대한 조용하고 경건하게 마무리하고자 합니다"라며 김태희 역시 "현 시국이 불안정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이기에 양가 부모님들과 가족분들만 모시고 작고 뜻 깊게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말한 바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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