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퀸 사랑해요∼ 영어 자막 좀" 수지 영상에 외국인팬들 반응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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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퀸 사랑합니다...제발 영문 자막좀 달아주세요!!"

최근 유튜브 채널 '딩고 뮤직(Dingo Music)'에 올라온 "오프 더 레코드, 수지 - EP02"에 달린 댓글이다.

해당 영상은 '한 번도 공개되지 않은 수지의 사생활, 집순이 수지의 평소 모습, 여자로서 고민, 솔로 앨범 이야기부터 취해 잠드는 모습까지...'라는 콘셉트로 촬영한 것으로 국내외 팬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를 본 한 해외 팬은 "오 나의 여신님... 수지퀸 사랑해요. 제발 영어 자막 달아주세요ㅜㅜ"라는 반응을 보이며 강력하게 자막을 요청했다.

이 댓글에 답글로 "한국어를 배우세요... 그게 더 빠를겁니다. 저도 한국사람이 아니지만 한국어를 배웠어요! 지금은 자막 없이 아이돌 영상을 즐기고 있습니다^^"라며 한국어를 배울 것을 추천했다.

다른 해외 팬은 "이래서 한글을 배워야 하는구나..."라며 수지를 향한 마음을 드러냈고 또 다른 팬은 "세상에... 우리 애기(my baby) 정말 귀여워ㅜㅜ 너무 이뻐ㅜㅜ"라는 반응을 보였다.

아이디 'Visible Vibes'를 사용하는 해외팬의 반응이 인상적이다. 그는 "영어자막 필요없어요. 단지 그녀(수지)가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는 것 만으로도 충분히 만족스럽습니다. 방방 뛰고 기쁨에 겨워 소리지르는 수지 모습을 볼 수 있는 이 영상을 너무나도 사랑합니다"라고 자신의 마음을 표현했다.

한편 '오프 더 레코드, 수지'는 10부작으로 편성된 생활 밀착형 프로그램으로 1월 15일부터 방영되고 있으며 일요일과 수요일에 '네이버 TV'를 통해 공개된다.

임유섭 인턴기자 im.yuseop@joongang.o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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