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폭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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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대우조선의 노사분규과정에서 사상자가 발생하는등 노사분규가 격화되면서 주식시장의 분위기가 가라앉고 있다.
24일 증시에서는 대우조선 사건을 계기로 9월들어 노학이 연계, 노사분규가 새로운 양상을 띨것이라는 견해가 지배적인 가운데 투자자들의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돼 거의 모든 종목의 주가가 폭락했다.
특히 그동안 주가지수를 끌어올리며 장을 주도해왔던 금융·건설주중 은행·단자·증권사주들은 무더기로 하한가까지 주가가 떨어졌다.
이에따라 종합주가지수는 하룻새 무려 11.46포인트가 밀려 4백91.01로 지난18일 수준으로 되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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