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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기 추락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4면

【멕시코시티 AP·AFP=연합】경주용 말을 싣고 미마이애미로 향하던 멕시코 민간항공사 소속 보잉 737 화물기가 30일 하오 5시 10분(현지시간) 멕시코 공항이륙직후 퇴근차량으로 붐비던 멕시코시티 외곽고속도로에 추락, 53명이 사망하고 14명이 중태에 빠지는 등 31일 상오현재 모두 1백3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사고화물기는 경주용말 18마리를 싣고 공항을 이륙한지 수분만에 폭풍우로 중심을 잃고 고속도로변의 주택 4채와 레스토랑을 들이받은 뒤 30여대의 퇴근차량을 덮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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