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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분규 상장사 주가 계속 떨어져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노사분규에 주가가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최근 잇단 노사분규를 빚었던 기업 중 상장돼 있는 국제상사·조공·현대미포조선·태광산업등은 증시활황에도 불구하고 모두 주가가 크게 빠졌다.
증시가 다시 타오르기 시작한 지난달 25일을 기준할 때 국제상사는 8천7백원에서 31일 8천5백원으로, 같은기간동안 조공은 4천8백10→4천5백60원으로, 현대미포조선은 1만3천9백→1만3천6백원으로, 태광산업은5만9천5백→5만8천원으로 주가가 떨어졌다.
증권전문가들은 8월중에 노사문제가 확대될 것으로 보고 중순이후 이에 따라 주가가 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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