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공 문혁때 압수가옥 총49만채 주인에 반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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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북경시 당국은 지난66∼76년의 문화혁명 당시 공산청년동맹에 의해 압수된 5만5천채의 민간인 가옥을 정당한 소유자들에게 반환했다고 중공당기관지 인민왈보 해외판이 28일보도.이 신문은 문화혁명의 혼란기때 압수돼 국가재산으로 귀속된 51만여채의 민간주택중 해외교포소유 5만5천채를 원소유주에게 반환한데 이어 오는 89년까지모두 49만채의 가옥이 정당한 소유주들에게 반환될 것이라고 밝혔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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