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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마이크] 차범근 감독이 바라는 대한민국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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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축구 월드컵이 우리 국민들께 큰 위로가 되길 원합니다."

한국 최고의 축구선수로 꼽히는 차범근(63) 전 국가대표팀 감독이 7일 새해 소망을 밝혔다.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조직위원회 부위원장직을 맡고 있는 그는 국민들이 축구로 위로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시민마이크와의 인터뷰에서 "2002년 월드컵이 외환위기(IMF)로 힘들었던 대한민국에 큰 위로가 되었듯이, 2017년 5월에 열리는 U-20 세계 축구 월드컵이 우리 국민들께 큰 위로가 되기를 진심으로 원한다"고 말했다.

시민마이크(www.peoplemic.com)는 최근 중앙일보와 JTBC가 선보인 새로운 대국민 온라인 의견 수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다. 지난해 광화문을 밝힌 1000만 개의 촛불에 담긴 시민들의 열망을 담기 위해 만들어졌다. 시민마이크는 홈페이지 상단에 주어진 해시태그(#)를 보고 글란에 시민들이 평소 생각과 주장, 제안 등을 100자의 단문부터 최대 1000자까지 적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우리가 바라는 '차기 대통령'부터 사회적 물의를 빚은 김승연 한화 회장의 삼남 김동선씨의 술집 난동 사건, 18세 선거권 부여 등 다양한 주제가 올라있다.

시민마이크 특별취재팀 peoplemic@peoplemi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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