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탑 등 4개사 코스닥 공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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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6면

이번주 모빌탑.글로벌스탠다드테크놀로지.제우스.모건코리아 등 4개 기업이 코스닥 상장을 위해 공모에 나선다.

모빌탑은 휴대폰용 소프트웨어를 만들어 90% 이상을 삼성전자에 납품하고 있다. 공모가는 1만2400원이며 한국투자증권이 주간사를 맡았다. 글로벌스탠다드테크놀로지는 반도체 제조용 장비를 삼성전자.하이닉스 등에 공급하고 있다. 회사 측은 지난해 매출액을 163억원, 순이익을 16억원으로 추정하고 있다. 공모가는 5800원으로 우리투자증권에서 1인당 1만5000주까지 청약할 수 있다.

제우스는 디스플레이 관련 장비를 만드는 곳으로 지난해 3분기까지 매출 760억원, 순이익 103억원이다. 모건코리아는 밸브, 수문 등의 설비를 자동 제어하는 액츄에이터 부문 국내 1위 업체다. 주간사인 신영증권이 36만주를 단독 공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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