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국제 야외조각 심포지엄」|우에커등 초청작가 15명 확정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0면

<내년 3월부터 열려> 88서울올림픽의 최대문화행사인 88세계 현대미술제중 제2차 국제야외조각 심포지엄 초청작가가 6일확정됐다.
세계현대미술제 운영위원회는 이날 서독의「우에커」씨등 15개국 15명의조각가가 오는 88년3월1일부터 4월30일까지 올림픽공원에서 열리는 제2차 국제야외 조각심포지엄에 참가한다고 발표했다.
제1차 조각심포지엄은 지난3일부터 50일간 한국등 16개국 17명의 작가가 참가한가운데 돌재료를 중심으로 현재 올림픽공원에서 열리고 있으며 제2차 심포지엄은 새·나무· 섬유· 플래스틱등을 재료로 현장 작품활동을 벌이게 된다.
제2차 심포지엄 참가작가는 다음과 같다.
▲우에커(서독)▲코시스(아르헨티나) ▲클레멘트 (호주)▲콜 뷰라 (벨기에)▲크라즈베르크 (브라질)▲에트록 (캐나다) ▲제이콤슨 (덴마크)▲오펜하임 (미국) ▲세자르(프랑스)▲신주(일본) ▲두본(멕시코) ▲아바카노빅 (폴란드) ▲팅켈리(스위스) ▲소토(베네쉘라) ▲디콘 (영국) 제 1 차 「국제야외조각심포지엄」이열리고있는 을립픽공원. 조각재료로쓰일 큰돌들이 눈길을 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