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식 대전환 필요한 시정

○…노태우민정당대표위원의 특별선언에 이은 전두환대통령의 수락담화발표에 따라 관가는「6·29」정신을 최대한 살리기 위한 실무작업에 착수했다.
이에따라 관련부처는 노대표가 선언한 민주화 8개항의 구체적 실현을 위해 실무작업반을 구성, 사안별로 전반적인 재검토작업에 들어가는가 하면 검토기간도 최대한 줄인다는 목표.
한 관계자는『노대표의「6·29선언」으로 정책전반에 관한 대대적인 재검토가 필요하다』 고 말하고 『검토작업은 민주화 8개항에 꼭 구애받을 필요가 없으며 각부처별로도 아이디어를 발굴, 모든정책에 민주화의지가 담길수 있도록 하는 작업이 범행될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에따라『공무원사회 전반에 대해서도 대대적인 의식의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하고『모든 공무원들이 적극적인 자세로 소신을 갖고 일에 임하도록 공무원교육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