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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로이트 모터쇼 개막

중앙일보

입력

<TABLE cellpadding="0" cellspacing="0" border="0"><TR><TD colspan="2" valign=top style="line-height:20px;"><table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align="left"><tr><td><img src="http://auto.joins.com/picture/news/200601090501800_article.jpg" border="0"></td></tr></table>올해 90회째를 맞이하는 񟭆 디트로이트 모터쇼(북미국제오토쇼)'가 8일 언론 공개를 시작으로 22일까지 진행된다.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시 코보 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모터쇼에는 전 세계에서 63개 자동차 관련업체(17개 부품업체 포함)가 참가한다.

모터쇼를 찾은 크라이슬러코리아 안영석 부사장은 "새해 첫 모터쇼인 만큼 한 해 자동차 시장의 경향을 가늠할 수 있는 자리"라며 "하이브리드카의 강세는 여전하지만 크로스오버유틸리티차량(CUV)과 고성능 스포츠 세단도 적지 않게 선을 보였다"며 고 말했다. CUV는 승용차 디자인을 뽐내면서 스포츠 유틸리티차량(SUV)의 넓은 실내공간의 특징을 살린 차다.

현대차는 전시장 면적을 지난해보다 100평 늘린 330평을 확보했다. 여기에 19개의 차를 전시했다. 올 4월께 미국 시장에 출시될 예정인 신형 싼타페와 SUV 컨셉트카인'HCD-9'등이 선보였다. 기아차는 컨셉트카인 소형 '소울(SOUL)'과 신차 로체(수출명 옵티마) 를 비롯해 총 12대를 내놨다.

GM은 소형 승용차인 새턴의 하이브리드 모델과 전기 모터 2개를 단 SUV 하이브리드카인 '시보레 타호 투-모드 하이브리드'를 전시했다. 크라이슬러는 올해 국내에도 선보일 소형 CUV인 닷지 캘리버와 지프 컴패스 양산 모델, 컨셉트카 3종을 출품했다. BMW는 고성능 스포츠카인 '뉴 Z4 M 로드스터'를 공개했다. 이 차는 343마력을 내는 3.2리터 6기통 엔진과 6단 수동기어를 달았다. 벤츠는 최고급 대형 SUV 'GL-클래스'를 전시했다. 볼보는 컨셉트카 'C30 디자인'등 11개의 차종을 내놨다.</TD></TR></T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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