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블루오션, 아프리카로 가는 친디아 자원, 비즈니스에서 군사협력까지 확대되는 경쟁

중앙선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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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아프리카를 본다. 세계적인 불황 속에서도 2000년 이후 연평균 5%대의 성장을 유지하고 있는 아프리카. 식량과 자원의 공급처에 머물던 아프리카가 어느새 ‘마지막 남은 시장’으로 부상 중이다. 중국의 역할이 컸다. 중국은 성장의 동반자로 아프리카를 선택했고, 투자를 늘렸다. 아프리카 국가들 역시 미국·유럽에서 벗어나 중국·인도·브라질 등으로 경제지도를 넓혀가고 있다. 원자재 가격의 급락, 일부 국가의 정정불안, 인프라 부족 등 넘어야 할 산은 많다. 그럼에도 전략적 가치가 높아지고 있는 아프리카를 다시 살펴볼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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