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성탄절 맞아 '메리 크리스마스' 영상 메시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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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24·토트넘 홋스퍼)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한국 축구팬들을 향해 인사를 전했다.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은 25일 '한국 팬들에게 전하는 손흥민의 크리스마스 인사'라며 짧은 동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에서 손흥민은 환하게 웃으면서 "한국 팬 분들, 이제 크리스마스가 오는데, 메리 크리스마스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메리 크리스마스!"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프리미어리그는 26일부터 박싱데이 일정에 돌입한다. 과거 영연방 국가와 유럽에서는 이날을 쉬는 날로 정해 하인들에게 음식 등을 선물했다고 전해진다. 프리미어리그에선 박싱데이를 기점으로 새해 초까지 3-4일마다 경기를 치르는 ‘지옥의 일정’을 말한다. 손흥민은 29일 오전 사우스햄턴과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 출장을 노린다.

김지한 기자 kim.jih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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