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 내비게이션] 수능 표준점수 활용 … 한국사 등급별 가산점 부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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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대는 2017학년도 정시모집에서 가군 331명, 나군 355명, 다군 342명 등 총 1028명을 선발한다. [사진 명지대]

명지대는 2017학년도 정시모집에서 가군 331명, 나군 355명, 다군 342명 등 총 1028명을 선발한다. [사진 명지대]

명지대학교는 2017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총 1028명을 선발한다. 가군에서 331명, 나군에서 355명, 다군에서 342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전형은 크게 수능우수자전형과 실기우수자전형으로 구분된다. 농어촌학생전형과 특성화고교전형, 특성화고졸재직자전형은 수시모집에서 결원이 발생할 경우 모집한다.

2017 정시 특집

수능우수자전형 모집단위는 ▶가군 공과대학 ▶나군 인문대학·사회과학대학·자연과학대학·건축대학·전공자유학부 ▶다군 경영대학·법과대학·전공자유학부(인문)·ICT융합대학이다.

수능성적 반영은 표준점수를 활용한다. 반영방법은 총 1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한다. 인문캠퍼스와 건축학부 공간디자인전공은 국어 400점, 수학 200점, 영어 400점, 탐구 100점으로, 자연캠퍼스(용인)는 국어 200점, 수학 400점, 영어 400점, 탐구 100점으로 반영한다. 자연캠퍼스 지원자(건축학부 공간디자인전공 제외)가 수학 가형을 응시했을 경우에는 수학영역 반영점수에 10% 가산점이 주어진다.

실기우수자전형의 경우 문예창작학과는 국어 400점, 수학 200점, 영어 400점, 탐구 100점을 반영한다. 예체능계열 및 건축학부(건축학)는 국어와 영어성적만을 반영한다.

한국사 영역은 모든 모집단위에서 공통적으로 1~6등급은 3점, 7~9등급은 2점의 가산점이 주어진다.

정시모집 원서접수는 오는 2017년 1월 2일부터 4일까지 진행된다.

노승종(사진) 입학처장은 “한국사영역은 등급에 따라 2~3점 가산점이 주어진다. 실기우수자전형의 경우 수능성적과 실기고사 성적을 합산해 합격자를 선발하며, 대부분의 모집단위에서 실기고사 성적의 반영비율이 높으므로 수능준비와 함께 실기고사에 대한 준비가 필요하다”면서 “수험생의 지원을 돕고자 명지대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전년도 성적자료를 공개하고 있다. 이를 참고해 지원 여부를 신중히 결정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홈페이지 : ipsi.mju.ac.kr

배은나 객원기자 bae.eunn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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