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가시노 게이고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영화로 탄생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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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현대문학,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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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가시노 게이고의 추리소설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이 내년에 영화로 탄생한다.

3일 일본 영화매체 에이가닷컴은 히가시노 게이고의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이 영화화된다고 보도했다. 소설은 30여 년간 비어있던 잡화점에 든 3인조 도둑이 의문의 편지를 발견하며 시작된다.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은 지난 6월까지 50만부 이상이 팔린 베스트셀러다. 교보문고가 지난 13일 발표한 '올해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베스트셀러' 5위에 뽑히기도 했다.

영화는 2017년 가을 일본에서 개봉될 예정이다. 출연진으로는 일본 그룹 '헤이 세이 점프'의 멤버 야마다 료스케, 배우 니시다 토시유키 등이다.

김하연 인턴기자 kim.hay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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