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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목사 면담못해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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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전주=안희창 기자】전주교도소내 강희남목사단식과 구속학생 동조단식및 자해사건의진상조사차 29일 교도소를 방문한 민주당조사단 (단장 김동영부총재)은 교도소측이 조사단의 강목사 면담을 허용하지 않자 면담을 요구하면서 교도소내에서 항의 철야농성을 벌이고 있다.
조사단은 이날까지 37일째단식을 벌이고 있는 강목사의 건강상태와 관련,『교도소측이 강목사가 28일에는 가벼운 운동도 하는등 바깥에서 알고 있는 건강상태와는 다르다고 밝혔다』고 전하고, 그러나 교도소측이 면회를 거절해 사실을 확인할수 없다고 전했다.
교도소측은『강목사가 6월3일까지 단식을 하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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