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제적생등 l6명이|남영동서 고문당했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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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김태룡민주당대변인은 28일 『서원기씨(고대심리학과 제적)등 16명이 가택·직장등에서 남영동대공분실로 연행돼 물고문·전기고문등을 받고 서울구치소로 이송돼있다는 제보가 있다』고 밝히고 『연행자가족의 제보에 의하면 특히 한여자 피의자는 너무 심한 고문을 받아 구치소로 이송도 못하고 있는데 본인은 「성고문도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대변인은 『제보내용에 대한 진상을 당에서 조사키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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