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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당동 등 3곳 학교신설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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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서울시는 18일 사당동 산32의4 일대 2만5천1백75평방m (7천6백15평) 등 3개 지역을 학교용지로 지정하고 봉원동 산3의8 일대 1만3천8백71평방m (4천1백96평) 등 2개소의 학교신설 예정지를 폐지시켰다.
◇신설 ▲사당동 산32의4=기존 학교용지 9천6백50평방m (2천9백19평)를 2만5천1백75평방m로 1만5천5백25평방 m (4천6백96평)를 더 넓힌다.
이를 위해 기존학교 신설용지 옆 봉천 제1공원의 일부를 해제시킨다.
또 폭 6m, 길이 60m의 진입로를 낸다.
동작구 관내 학교의 과대·과밀 학급해소를 위해 학교를 신설하려는 것.
▲등촌동 132의1(마포중·고교 남쪽)=기존 학교 신설예정부지 1만4천2백평방까 (4천2백95평)를 3만3천6백평방m (1만1백64평)로 넓힌다.
이를 위해 김포쪽의 1만9천4백평방m(5천8백68평)를 추가로 지정.
마포중·고교사이의 진입로도 길이 1백46m (폭 8m에서 2백50m로 연장. 이곳에는 인문계여고가 들어설 예정.
▲구로동 685의161 (안양교북동쪽)=1만3천6백61평방m (4천1백32평)를 학교용지로 지정.
주변에 야파트와 연립주택 등이 크게 늘어나면서 급증될 학생들의 통학난 해소를 위한 것으로 고교가 신설될 예정.
◇폐지 ▲봉원동 산3의8 (봉원사안 부지)=1만3천8백71평방m (4천1백96평)에 대한 학교용지 지정을 폐지.
서울시교위의 초·중·고 중장기 학생수용계획상 학교신설이 필요치 않은 지역인데다 사찰부지로 입지여건도 부적합하다는 이유.
▲홍은동 202의7 (홍은채석장 밑)=11만5백44평방m(3천3백44평)에 대한 학교용지 도시계획시설 결정을 풀었다.
시교위가 세운 초·중·고 중장기 학생수용계획상 학교가 필요치 않고, 홍제천 옆 홍은채석장 땅으로 지세가 높고 험한데다 길 맞은편에 관광호텔이 들어서 학교입지로는 부적합하다는 이유에서 폐지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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