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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트하임 연금 중단을 미 의원 유엔에 요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4면

「모이니헌」 전 유엔주재 미국대사는 29일 나치학정에 참여했던 것으로 알려진 「발트하임」 오스트리아 대통령이 지난 84년까지 10년간 유엔사무총장으로 근무한 경력 때문에 받고있는 8만1천6백50달러의 유엔 연금을 중단시킬 것을 또 다시 요구하고 나섰다고.
현 민주당 상원의원인 「모이니현」은 이날 작년에 입법된 외교안보 및 반테러 종합법안의 일부에 포함된 내용을 결의안으로 다시 제출한 것. 「모이니헌」의원의 새로운 결의안 제출은 미 법무성이 나치학정에 참여했다는 이유를 들어 「발트하임」대통령의 입국을 금지시킨지 이틀만에 나온 것.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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