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완전체로 '라스' 출연 …역대급 예능 될 듯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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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이 완전체로 ‘라디오스타’에 출연한다. 빅뱅의 멤버 지드래곤, 탑, 태양, 대성, 승리 5인 완전체가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것이다. 빅뱅이 12월 새 앨범과 함께 컴백하면서 전격 출연 결정을 한 것으로 보인다.

올해 데뷔 10년차 아이돌인 빅뱅은 다음달 12일 ‘메이드(MADE)’ 풀 앨범을 정식 출시한다. 이 앨범엔 이미 공개된 ‘루저’ ‘베베’ ‘뱅뱅뱅’ ‘위 라이크 투 파티’ ‘이프 유’ ‘맨정신’ ‘쩔어’ ‘우리 사랑하지 말아요’ 등 8곡이 신곡과 함께 실린다.

앨범 홍보 활동의 일환으로 빅뱅은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 예정이 돼 있다. 그 중 ‘라디오스타’ 녹화에 다음달 14일에 참여한다. 게스트의 ‘멘탈’을 터는 것으로 유명한 ‘라디오스타’에서 어떤 활약을 보일지 자못 기대된다. 이들이 완전체로 토크쇼에 나서는 것은 지난해 5월 ‘해피투게더’ 이후 1년 7개월 만이다.

특히 탑이 내년 2월 입대를 앞두고 있어 앞으로 한동안은 완전체를 볼 수 없기에 이번 예능 출연은 더 주목받고 있다. 또 빅뱅이 예능에 함께 출연하는 것이 드문 아이돌 그룹인 것도 관심을 높이는 이유다.

현재 일본 돔 투어인 ‘BIGBANG10 THE CONCERT : 0.TO.10 -THE FINAL-’를 펼치고 있는 빅뱅은 내년 1월 7~8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정봉 기자 mol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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