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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제스트] FA 김광현, SK와 4년 85억원에 재계약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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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4면

김광현

김광현

FA 김광현, SK와 4년 85억원에 재계약

프로야구 SK가 투수 김광현(28)과 4년 총액 85억원(계약금 32억원·연봉 53억원)에 계약했다고 29일 발표했다. 올 시즌이 끝난 뒤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김광현은 메이저리그 등 해외 진출과 SK 잔류를 두고 고민했다. 김광현은 “팀에 대한 소속감과 안정감 때문에 SK와 계약했다”고 말했다. 김광현은 2007년 입단해 10시즌 통산 108승 63패, 평균자책점 3.41을 기록한 SK의 에이스다. 2008년에는 MVP에 올랐고, 다승왕 2회, 평균자책점과 탈삼진 1위도 한 차례씩 차지했다. 올해는 11승8패 평균자책점 3.88을 기록하면서 왼손투수로는 역대 세번째로 통산 100승 고지를 밟았다.

정동현

정동현

정동현, 유럽 개최 알파인스키 한국 첫 우승

알파인스키 국가대표 정동현(28·하이원)이 29일 오스트리아 투른 파스에서 열린 국제스키연맹(FIS) 레이스 알파인 회전 경기에서 1·2차 시기 합계 1분44초13으로 우승했다. 한국 선수가 유럽에서 열린 알파인 스키 국제대회에서 우승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여자배구 흥국생명, 도로공사 꺾고 4연승

여자프로배구 흥국생명이 29일 인천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로공사와의 경기에서 3-0(25-16 25-23 25-23)으로 이겼다. 4연승을 달린 흥국생명은 7승2패(승점 20점)를 기록하며 선두 IBK기업은행(승점22)을 뒤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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