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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교생 셋 연탄가스사|4명은 중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0면

【울진=연합】 5일 상오 7시쯤 경북 울진군 후포면 후포1리 546 이용식씨(37·어부) 집 건넌방에서 이씨의 딸 은주양(10·후포동부국교3년)과 아들 영선군(8·국교1년)남매와 은주양의 친구 5명 등 모두 7명의 어린이가 연탄가스에 중독, 은주양과 친구 이윤이(11·국교4년) 박명선(10·국교3년)양 등 3명이 숨지고 영선군과 은주양의 친구 이미향(11·국교5년) 김영미(10·국교4년) 김혜진(10·국교4년)양 등 4명이 의식을 잃고 신음중인 것을 혜진양의 할머니 반금옥씨(72·후포1리 553의59)가 발견, 근처 영덕종합병원으로 옮겼으나 혜진양은 위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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